남해 다랭이마을1 남도 섬기행..남해 섬이정원(2) 2019년 6월의 이야기 1편에 이어 숨바꼭질길.. 아기자기 숨바꼭질 하기 좋은 곳이다. 수국이 활짝 피게 된다면 더욱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느곳에든 걷다보면 항상 이 지점에서는 좀 쉬어가고 싶다는 지점이 있다. 바로 이곳이다. 이곳에 의자를 배치해주는 센스.. 잠깐 쉬는 의자에서도 인생샷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섬이정원에는 유독 벤치가 많은 것이 특색이다. 꽃만 보지말고 마음도 스스로 들여다보며 마음을 내려놓고 쉬어가라는 뜻이란다. 여러가지 색깔을 머금고 있는 수국은 한번 일을 낼 듯한 태세.. 열흘쯤 뒤 6월말엔 활짝 피었을 때가 궁금해진다. 이곳의 마가렛은 왜 이리 예쁘고 큰거야. 다른 꽃들도 울긋불긋 정말 장난 아니다.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의 하얀색 벽과 푸른 색의 지붕을 연상케.. 2022.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