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섬기행1 남도 섬기행..만지도, 연대도 2019년 6월의 이야기 어느 섬(외도?)이 너무 외로워서 섹시한 자태를 지닌 한 섬에게 "좀 만지도"라고 보채자 아래쪽을 열며 "급하기는 연대도", 이를 지켜보고 있던 또 한 섬, 수줍은 듯 "저도.." 그래서 생겨났다는 만지도, 연대도, 저도.. 19금 전설? 믿거나 말거나.. 이번에는 작지만 아름다운 섬, 만지도, 연대도다. 만지도,연대도는 통영 연명항에서 뱃길로 15~20분 거리에 있어 비교적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섬이다. 그래서인지 의외로 통영의 섬 중 방문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만지도는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허리가 잘록 가늘고 섹시한 섬이다. 그만큼 볼 것도 만질 것도 많은 섬이다. 만지도에 발을 내딛자 마자 보이는 것은 만지도임을 알리는 조형물과 카페 홍해랑이 눈에 먼저.. 2022.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