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연화도1 남도 섬기행..통영 연화도 2019년 6월의 이야기 여행자! 나는 이 이름을 사랑한다. 여행자는 마땅히 존경받아야 한다. 여행자라는 직업은 인간의 삶을 가장 잘 상징해서 보여준다. 한 곳에서 출발해 다른 한 곳으로 향하는 것. 모든 인간 하나하나의 역사가 그렇지 아니한가! ... 헨리 데이빗 소로우 섬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게 된 것은 어떤 테마로 그 장소에 가는가에 따라 어느 정도는 시기를 맞출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나는 늘상 즉흥적으로 마음닿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스타일이라 그런 것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러나 6월초 연화도를 들어오면서 연화도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라도 알고 왔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연화도가 수국으로 유명한 곳인지를 알았더라면 6월말로 시기를 조절했을 수도 있었다는 일말의 아쉬움.. 그렇다고.. 2022.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