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하미앙 와인밸리1 [함양 하미앙]비오는 날에는 하미앙으로.. 재산이란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그것을 즐기는 사람의 것이다. ..... 하우얼 나는 비가오는 날이 좋다. 비가 오는 날만의 느낄 수 있는 풍경과 감성이 있기 때문이다. 오랫만에 함양 하미앙에 들렀다. (하미앙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설명, 유래에 대하여는 블로그,카페 등 SNS상에 너무나 많은 자료가 있으므로 생략하기로 한다.) 비오는 날의 하미앙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원의 푸른 잔디가 빗물을 머금어 잔디 특유의 진한 색을 발산할 뿐더러 더위에 지친 사막에 오아시스를 만난 듯 그런 생동감을 발산하기에 더욱 싱그럽다. 병풍처럼 뒤를 감싸주는 산 넘어로는 구름이 하늘을 덮어 무채 배경색이 되어주는 바람에 그동안 강렬한 태양빛으로 약간은 조연으로 밀려났던 하미앙의 건물과 조형물들.. 2022.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