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을 타게되면 좁은 시야에 들어오는 낮은 길을 보게 되고,
버스를 타게되면 창의 높이로 비쳐지는 가로수와 풍경을 보게되며,
걷거나 산책을 하게되면 높은 하늘과 더 넓게 펼쳐진 자연을 보게된다.
그러나 등산을 하게되면 이 모든 것과 더불어 사람을 볼 수 있게 된다.
자가용 탄 사람은 양보와 배려가 부족하고
버스 탄 사람에겐 자리를 위한 경쟁과 무관심한 시선이 있고,
걷는 사람에겐 눈인사와 다시 보는 반가움이 있으며,
등산하는 사람에겐 여유와 대화와 나눔이 있다.
내가 등산을 하게 된 이유..
바로 사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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