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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와인터널]여름에는 여기가 피서지

by daekirida 2022. 8. 27.

청도 와인터널은 1년에 한번 정도는 오게 되는 것 같다.
특별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지나가는 길에 우연찮게 한번씩 들리게 되는 곳이다.

청도는 감이 많이 나는 곳이다.  많이 들어 봤을직한 이름 청도 반시, 홍시..
청도 감와인은 반시, 홍시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발효시켜 만들었으며, 국내 최초의 감와인 생산지 답게 특유의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청도 감와인은 이 지역에서 특화시켜 2004년부터 출시하였다 한다.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회의 만찬주 또는 대통령 취임식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터널을 들어서자 마자 냉장고에 들어선 듯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지하터널 특유의 냉감이라고 할까? 여름에 피서지로 딱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터널 길이도 꽤 길어 중간중간 볼거리와 포토존도 많아 사진으로 남길 것도 제법 있다.
매년 내부의 컨셉들도 조금씩 바꾸기 때문에 매년 방문해도 새로운 볼거리가 있다.

터널 입구 가까이에 와인바도 있어 시음을 해보고 마음에 든다면 와인을 구매할 수도 있다.
1잔 정도는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을 것 같아 두사람이 나눠 마셨다.

요즘에는 복숭아 산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고, 청도 사과도 산지 중에 한 이름 올리고 있다.


청도를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쯤 들러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