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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카페2

마산 카페, 더 레브(De Reve) 방문 : 2022. 8. 5 햇살이 기울면 어두운 공간에도 엎드린 빛이 스며들고 마음엔 따스함이 밀려옵니다. 마음을 기울여야 숨은 풍경이 보이고 사람도 보입니다. 해양관광로 근처를 지나 다니면서 저 카페에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마음을 기울여야 그 속에서의 숨은 풍경들이 보이게 마련인 것 같다. 앞에 펼쳐진 멋진 바다뷰가 의외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해넘이와 저녁 노을 또한 감탄사를 자아낼법한 장면을 연출한다. 주인장은 원래 사진 스튜디오로 매입을 하였는데 카페로 알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 카페도 겸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내부가 사진의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한 스튜디오 인듯한 기분이 든다. 2022. 8. 24.
마산 카페, 오핑(Offing) 방문 : 2022. 4. 1 카페와 커피숍의 차이는 뭔가? 애써 구분하자면 커피숍은 커피를 포함한 음료를 파는 곳이고, 카페는 음료 뿐만아니라 간단한 식사와 술을 겸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경계 자체가 애매하고 구분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프랑스어는 카페이고, 영어는 커피숍이고, 한국어로는 다방인 것을.. 이제부터는 굳이 구분하지 않기로 한다. 요즘 커피숍의 추세는 단순히 커피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다과류나 빵, 아이스크림까지도 취급하고 있다.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카페, 커피숍 모두 맛은 기본이고,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아웃테리어도 무시할 수 없는 컨셉이라는 점이다. 아니 아웃테리어가 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지도 모른다. 아웃테리어는 단순히 외.. 2022.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