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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가볼만한곳2

사천 대포, 무지개해안도로 여행자는 해의 방향을 살피고, 구름이 흐르는 방향과 바람의 강도에 더욱 민감해야 합니다. 잘 여행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하지요. 여행자의 감각으로 보면, 매일 보는 석양도 영원한 찰나가 됩니다. 그날 산책하다 바라 본 석양처럼요. .... 어느 여행자의 일기 中 해안가를 따라 8~9km나 장식되어진 무지갯빛 도로는 지날때 마다 매번 다른 모습으로 내게 다가온다. 아니 내가 매번 다르게 느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늘, 이 순간의 모습을 깊이 담아 그 기준을 삼기로 하였다. 과거의 대포항 좌우측길이 그냥 해안도로였다면 무지개 블럭을 만들고 나서 부터는 테마가 있는 도로로 탈바꿈하게 되었고, 바다와 석양과 노을 그리고 무지개 블럭이라는 3박자가 제법 잘 어우러져 기존의.. 2022. 9. 12.
사천 비토섬, 해양낚시공원 사천 비토섬에 오랫만에 들렀다. 비토섬에 가면 특이한 공원이 있는데 바로 해양낚시공원이란 곳이다. 섬 전체에서 낚시를 할 수 있도록 특화된 낚시공원이다. 낚시를 할려면 성인 20,000원, 청소년,여성 10,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섬내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단순입장은 2,000원, 1,000원) 낚시 도구나 미끼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섬 내 매점에서 대여, 구매를 할 수 있고, 간단한 음식과 반찬도 매점에서 또한 구매할 수 있다. 방갈로 식으로 부유된 해상 펜션도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그냥 단순 입장으로 섬 한바퀴를 천천히 산책을 하였다. 사유지를 빼놓고 데크로 된 해안길을 걷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섬의 여기저기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기에는 괜찮은.. 2022.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