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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해외/→ Austria3

오스트리아 <비엔나 2..클림트의 키스로 유명한 벨베데레 궁전> 빈은 모짜르트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구스타프 클림트의 도시이기도 하다. 벨베데레 궁전은 궁전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사람들이 찾아오기 보다는 클림트의 그림을 보기 위해서 찾아오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다. 벨베데레 궁전은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왕이 살던 곳이 아니라 1683년 오스만투르크와의 전쟁에서 빈을 구한 전쟁영웅 오이겐 폰 사이보 공이 살던 궁전이다. 이 벨베데레 궁전이 미술관으로 사용된 것은 오이겐 공이 죽고 난 뒤 합스부르크가에서 궁을 매입해 미술 수집품을 보관하면서 부터라고 한다. 이 궁전은 19, 20세기 회화관으로 변신한 상궁과 중세,바로크 미술관인 하궁 그리고 프랑스식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후기 인상파 작품은 물론 '키스'를 비롯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클림트.. 2015. 5. 3.
오스트리아 <비엔나 1..합스부르크가의 여름별궁 쇤브른 궁전> 4월 15일 이른 아침.. 14시간의 비행으로 인한 피로 그리고 시차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침일찍 나선 비엔나 나들이.. 기왕 비싼 돈들여 외국에 나왔으니 하나라도 더 건져가자는 일념으로 몸을 일으켜 세웠다. 국내 같았으면 아마도 일어나지 못했을 거다. 쇤브룬 궁전은 다른 곳과는 달리 아침 8시 30분에 오픈을 하는 관계로 일단 이곳으로 먼저 오게 되었다. 유럽의 건물과 건축 양식들은 어느정도 섭렵을 한지라 외관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낯설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건물의 형태, 작년에 다녀 온 파리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뺴 닮은 듯 하였다. 실제로 마리아 테레지아가 파리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3가지 코스(임페리얼, 그랜드, 클래식)가 있었다. 1)임페리.. 2015. 5. 3.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열심히 일한 당신, 그냥 떠나라. 일은 어차피 또다시 생기느니.. 뒤돌아 보지 말고 떠나라. 2015.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