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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 Life

당연함을 감사하라

by daekirida 2015. 11. 16.
얼마전 한 친구가 가족과의 관계가 너무 소원하여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가족과 함께 "체험 죽음의 현장"을 다녀 온 뒤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렸고, 가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리고 나에게도 꼭 한번 다녀올 것을 추천하였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하여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하여 늘 생각하고 불행해 한다.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에 읽었던 글이 생각나 찾아 올려본다.

<이렇게 근사한 것을 모두가 기뻐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아버지가 있고, 어머니가 있고,
손이 있어 밥을 먹을 수 있고,
발이 있어 새들의 노래 들으며 공원을 산책할 수 있고,
눈이 있어 저 맑은 하늘 바라볼 수 있고,
밤이 되면 하루의 모든 피로를 저 밤하늘에,
별 속에 묻어두고 잠을 잘 수 있고,
또 아침이 찾아와 빛나는 태양을 만날 수 있고,

이렇게 근사하고
이렇게 고마운 것, 모든 것이 당연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하기에 아무도 그것을 고맙다고 깨닫지 못합니다.
고마운 줄 아는 사람은, 이미 그것을 잃어버린 사람뿐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종이학-이무라 가즈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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