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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나의 취미

by daekirida 2015. 11. 17.
취미란 '전문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는 사전적 의미에 더하여 '자기만의 방식'이 있어야 진정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나의 취미는 '나만의 여행'이다.
흔히 여행소개 매체나 블로그에서는 눈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 입으로 느끼는 맛집 위주로 여행지와 여행을 소개하고 있고, 여행자들은 거기에 편승해 어디어디 갔다오고,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먹었는지 그리고 나서 인증샷으로 마무리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내가 아는, 내가 행하는 여행의 방향은 좀 다르다.
나만의 여행 기획이 있고, 여행 마다의 컨셉이 다르다.
나만이 느낄 수 있는 감동과 경험과 체험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여행을 추구한다.
거기에 생각과 의미를 듬뿍 담을 수 있다면 더욱 좋다.

나만의 여행 미션..
여행을 통해 그곳에서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역사와 전통, 지방색, 사람들의 삶의 철학..
여행을 통해 도전하고 싶은 것, 여행지에서 나의 잘할 수 있는 액션..
그리고 여기에 나만의 생각을 담고 입힌다.

문득 어느 작가의 말이 생각난다.

진정 귀중한 것은 생각하고 보는 것이지
속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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