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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눈물과 카타르시스

by daekirida 2017. 9. 17.

사람들이 흘리는 눈물의 종류 또한 너무나 많고 다양하다.
기쁨의 눈물, 슬픔의 눈물, 속상하거나 억울해서 흘리는 눈물, 헤어짐에 가슴 아파 흘리는 눈물, 눈이 아프거나 하품으로 인하여 그냥 나오는 눈물...

눈물은 다양할지라도 내가 울고 싶을 때 울지 못하는 경우도 많거니와 울때도 혼자서 몰래 우는 경우가 많다.
내가 울고 싶을 때와 울고 싶은 장소 그리고 어떤 대상이 있고 없고를 따져서 생각하고 울어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이또한 울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울때는 나를 이해해 줄 수있는 누군가를 앞에두고 소리내어 마음껏 울어 볼 필요가 있다.
누군가가 보는 앞에서 마음껏 울 수 있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 만큼 카타르시스를 느낄 만한 일은 없다.
카타르시스는 몸속에서의 감정의 정화, 스트레스성 불순물의 배출의 다른 표현이라는 말과 함께
우는 것 만큼 가슴속에 들어있었던 많은 감정의 독소들은 눈물과 함께 배출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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