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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국내/→ Cafe & Coffee

경남고성 카페/커피숍 투어

by daekirida 2022. 4. 3.

카페도어스, 카페 자하, 달뜨는비오리, 카페안, 네순도르마
(2022.1월 ~ 3월)

 

코로나로 인하여 덜 핫했던 장소들이 최근 부각 되고 있다.
그중 하나는 카페, 커피숍 투어이다.

경남 고성쪽 카페, 커피숍을 둘러보면서 괜찮은 몇곳을 추천해볼까 한다.

1.카페 도어스(Cafe Doors)

신월리 바닷가쪽 한창 떠오르고 있는 핫한 곳이다.
이름 그대로 문이 컨셉이다.
마치 산토리니를 연상케하고, 알록달록 원색을 잘 사용하여 중요 포인트를 주고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더불어 포토존이 많은 편이며, 바닷가와 접해있어 아름다운 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내고 있다.
이곳은 종이컵 까지도 원색을 사용하여 나름 전체적인 분위기에 동조하고 있다.

 

2.자하(Zaha)

회화면 당항포쪽에 있는 카페이다.
자하는 아마도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 기존의 기하학적 건축의 틀을 벗어난 자유로움을 실현시킨 건축가)의 이름에서 따온 듯 하다.
추상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며, 흰색과 곡선의 미를 부각시킨 아름다운 건축물..
웅장한 기둥은 도리아식 기둥을 연상케하고, 3층 루프탑까지 오르는 계단은 까사바트요 계단을 오르는 듯 하다.
커피숍이라기 보다는 예술 작품을 보는 기분..

 

3.달뜨는 비오리

동해면쪽 동진대교를 건너기전 아래쪽 바닷가에 접한 카페이다.
꽤 오래전에 생겼었는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다가 코로나 이후에 핫하게 부각된 곳이다.
바다와 맞닿아 직접 바다를 느낄 수 있고, 목조 건물또한 아늑함을 가져다 주는 듯..
2층은 고풍스런 목조, 1층은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안쪽은 사랑방 같은 분위기..

 

4.카페안

동해면 동진대교를 건너서 1km남짓 떨어져 있는 바닷가를 접한 카페..
안이 편안하다는 의미인 듯, 즉 편안한 카페..
창넘어 보이는 진푸른 바닷물과 붉의 색의 동진대교가 아름다움을 더하는 그림으로도 표현못할 뷰..
건물이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이라 북향이지만 여름에는 서쪽으로 보이는 일몰이 최상이라고 한다.

 

5.네순 도르마

동해면 카페안과 불과 1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
외부는 마치 동남아 해변에 온 듯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카페안과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나름 경쟁구도를 만들고 있는 듯하다.
네순도르마는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중 이탈리아 말로 '아무도 잠들지말라' 뜻이란다.
여기서 커피먹고 아름다움을 즐기며 영혼을 깨우라는 의미로 나름 해석을 하게된다.

미술관 액자를 통해 그림을 감상하는 듯한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