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꽃은 여자의 전유물이고, 꽃 선물은 여자만 받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누가 이런 관습 내지는 룰을 만들어 낸 것인가?
아마도 고대에 남자는 꽃에 관심을 둘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즉,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사냥하고, 항상 야생동물이나 적의 공격으로 부터 가족,부족을
지켜내는데 전력을 쏟았기 때문이다.
반면 여자들은 육아와 내부의 일을 담당하다 보니 주위의 사물, 다소 화려해 보이는 꽃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관심에 대한 유전적 인자가 몸속에서 이어져 내려온 것이리라.
그럼 남자는 꽃을 좋아하고 선물 받으면 안되는 것인가?
요즘은 꽃미남, F4, 꽃보다 남자라는 용어도 등장하여 여자=꽃이라는 공식이 무너져 내렸다.
남자도 꽃을 좋아하고, 선물로 받고 싶어한다.
여기 남자들을 위한 엄청난 꽃선물, 황매산 철쭉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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