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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 Life58

슬림화, 심플화... 신문이나 인터넷 그리고 다양한 매체에서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정보와 지식, 그 속에서 내게 유용하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취사 선택한 적지않은 정보 그리고 지식, 그것도 부족하여 돈과 시간을 들여 찾아다니며 갖는 오프라인 학습과 사이버 공간에서의 강의, 그리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읽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수 많은 책, 두번 펼쳐 볼 시간조차 없이 쌓여가는 스크랩과 메모... 풍요함속에서 빈곤을 느끼게 되고, 갈증은 더 커져오며, 시간은 더 부족하게 생각됨은 무슨 이유일까? 우리는 소유하는 것이 너무 많아졌고, 관리하는 것이 너무 많아졌고, 또한 얻고자 하는 정보와 지식이 너무 많아졌다. 어찌보면 살아가면서 대부분이 없어도 전혀 문제될 게 없는 것인 줄도 모른다. 슬림화,심플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2015. 5. 4.
중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영어회화를 가르친다? 평생교육원 중급영어회화에 다닌지 3달이 되어간다. 특이하게도 우리반은 중국인 유학생이 영어를 가르친다. 처음에는 좀 이상하게 받아들여졌으나 영어권 원어민이 가르치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 사람이 가르치거나 중국인이 가르치거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가치는 영어의 발음이 아니라 얼마나 입을 더 많이 여느냐, 얼마나 더 길게 많은 문장을 얘기하느냐 이다. 결국 선생이 한국인이든 중국인이든 원어민이든 우리에게는 크게 중요치 않다는 사실이다. 2015. 5. 4.
남자의 수다 수다.. 사전적 의미로는 '쓸데 없이 말수가 많음. 또는 그 말'이라 정의하고 있다. 수다라고 얘기하면 흔히들 여자들이 별 의미없이 삼삼오오 모여서 무게함 없는 대화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왔으나, 40대 중반을 넘어 선 지금 남자들 대화 역시 그 무게감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리하여 남자의 대화도 수다라는 말을 붙이게 되고, 우리의 만남과 대화의 대부분은 그냥 의미없이 흘러가고 나누는 잡담의 연속이라는 것에서 우리는 수다에 많은 비중을 두게 되었다. 남자의 수다.. 지나 보면 여자의 수다보다 강도가 더 세다는 것을 알게된다. 거기다가 알콜과 여자가 가미 된다면 강도는 더더욱 세어지게 된다는 사실이다. 블로그의 이름을 "남자의 수다"라고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2015. 5. 3.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이유..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생각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하고, 행복해지는 계획을 세우고,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이다. 2015. 5. 3.